마이 프로틴 프로틴 팬 케이크 믹스 리뷰

마이 프로틴의 프로틴 팬 케이크 믹스를 리뷰해보겠다.
몸 좋은 사람이 하는 거면 흙이라도 퍼먹어 볼 것 같은 나는 팬 케이크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바로 로니 사우르스. 옙 버디 로니 콜먼 형님이 팬 케이크를 먹는 장면을 보았기 때문인데 마이 프로틴에서 팬 케이크 가루를 파는 것을 보고 바로 질렀다.

맛을 위해서라면 초코 맛만 구매했겠지만 메이플 시럽 맛을 산 이유는 로니 콜먼이 먹었던 팬 케이크의 색이 그것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이미 메이플 시럽 맛을 먹어본 적이 있으나 이번엔 물 조절을 실수하는 바람에 메이플 시럽 맛과 초코 맛을 섞어 만들었다. 하지만 두렵지 않았다. 원래도 약간 실험 정신이 있는 데다가 빵 자체에서 별 맛이 안느껴진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견과류를 넣고 먹어 보기도 했고 이번에는 바나나, 블루베리를 넣고 만들어보았다.

맛이 밍밍한 것은 물을 넣고 했기 때문인 것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보충제든 팥빙수든 물로 된 것과 우유로 해먹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 이므로 우유는 포기한다.
근데 바나나만 넣어도 훨씬 맛이 좋았다.
저 골든시럽도 별 맛이 안느껴진다. 다음에 다시 사면 초코맛을 살 것 같다.

땅콩 버터를 좋아해서 같이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치팅하는 날이었고 우유와는 달리 집에 스키피가 있어서 같이 먹었다. 맛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