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스트레스1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가서 눈 흘긴다. 전에 회원들을 지도할 때에는 당분간 우선순위를 운동에다 두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곤 했다. 모처럼 큰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하는 것이니 확실한 효과를 보고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였다. 트레이너 당시에는 몰랐는데 직장 생활을 하고 보니 어떤 면에서는 트레이너가 운동을 꾸준히 하고 몸 관리를 하기 좋은 직업인 게 맞는 것 같고 직장 생활은 꾸준한 운동을 하는 데 있어서 걸림돌이 많이 생기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당시에는 트레이너들이 몸 관리를 하는게 아주 간단한 일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기분이 좀 안 좋았는데 역시 트레이너는 물론이고 어떤 직업이든 시간이 남아서 운동을 하고 건강 관리를 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일에 따라 도저히 짬내서 운동하기 힘든 일들도 있겠지만 운동은 역시.. 2020.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