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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계획과 평가가 없는 운동.

by 파마한 남자 2020. 5. 26.

 슬럼프가 와서 아무 계획없이 운동하고 있다.

일지도 안쓰고 그냥 느낌 오는만큼 하고 하다가 하기 싫으면 그만 하고

처음 며칠은 오히려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

오늘 얼마만큼을 해내야 한다는 압박이 없었다.

일주일이 조금 지난 지금은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렇게 아무 계획없이 목표도 없이 운동하는게 무슨 의미인가하고.

그것도 몇 시간씩이나 시간을 들여가면서.

 

운동을 하루 하루 해나가면서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인생은 너무 생각없이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인생의 목표는 어디에 두어야 할까?

 

내일부터 운동 시간을 줄이더라도 오늘 운동할 내용을 정리해서 다시 시작해야겠다.

내일은 블로그에 집에서 하던 운동 프로그램도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