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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부스터, 삼대오백 리뷰.

by 파마한 남자 2022. 3. 10.

 뉴트리커먼 헬스 부스터, 에너지 드링크. 삼대오백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보충제는 부스터이다. 너무 오랜 기간 휴지기 없이 부스터를 먹어왔기 때문에 분명히 건강에 안좋을 것이라... 휴지기를 좀 가지려 했으나 자꾸 카페인에 기대게 된다.

사실 그닥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며칠 전 밤에 매일 먹지 않더라도 부스터를 좀 먹고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어서 쿠팡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해외에서 오는 것은 오래 걸리니까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제트배송. 아마 새벽에도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이 삼대오백이 있었는데(결국 오후에 받기는 했다.) 황철순 선수의 유튜브 채널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주문을 하게 되었다. 요즘이야 워낙 거대해서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몸일 수 있지만 예전 스포츠 모델 시절. 머슬매니아 3회 우승즈음인가? 그 때의 몸은 거의 모든 남성들의 워너비. 그런 몸으로 살 수 있다고 한다면 싫다고 할 사람이 아마 거의 없었을 것 같다.

 

어쨌든 뭐, 황철순 선수의 채널에서 본 기억으로 삼대오백을 구매했는데 와..이거..

일단 맛이 조금 심각한데 그냥 먹는 것보다는 물에 타먹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어떤 사람들은 먹고 버리기까지 한다는 무맛 유청 단백질도 잘먹는 나인데 이 특유의 떫떠름한 맛이랄까. 핫식스에서도 느껴지는 맛인데 이게 굉장히 강하다. 그리고 당이 많이 들어간 것에 대비해서 당이 이렇게 많이 들어갔는데 맛이 이럴 수가 있나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영양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게 생각하면 몸에 나쁘지 않지 않을까..인공감미료 이런게 없을테니까..이런 생각도 들고

아무튼 일부러 3일이나 섭취했는데 처음에 맛이 너무 쇼크였지만 좀 익숙해지기는 했다. 그래도 되도록 물에 타 먹을 듯 

 

 

 그 외에는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많은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많이 들어가서 좋다고 생각하는 제품은 몬스터밀크 정도.

아르기닌, 마카..뭐 기타 등등 많이 들어갔는데 개인적으로 아르기닌이나 마카는 단일 제품으로 먹어도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형편없는 헬린이 몸매라..많이 안사서 다행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또 사먹을지 안먹을지는 잘모르겠다.

사먹더라도 한꺼번에 많이 사지는 않을 듯.

그래도 기분 탓인지 뭔지 운동은 집중력있게 오래할 수 있는 것 같았다.

하루 빨리 삼대오백 리뷰말고 3대 500이 되어서 그 이야기를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 삼대오백이 도움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