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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남시 닭강정 맛집 꿀삐 닭강정 후기

by 파마한 남자 2021. 11. 17.

하남시 꿀삐 닭강정 후기

하남시 닭강정 맛집이라는 꿀삐 닭강정을 먹어 본 소감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매장을 처음 발견했을 때 닭강정을 맛있게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바로 며칠 전 사 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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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맥주가 당겨서 배달 어플을 보던 중에 꿀삐 닭강정을 발견했다. 개인적으로 치킨 못지않게 닭강정을 좋아했었지만 많은 경우 껍질만 튀겨진 것 같은 닭강정이 많았어서 점점 안 사 먹게 되는 음식는데 전에 맛있다는 이야기도 들었겠다 간편하게 먹고 싶어서 한 번 도전해보았다.

 

-배달

 바쁜 시간에 주문을 했지만 배달은 금방 도착했다. 거리 상 오토바이로 10분이 조금 넘는 거리인데 40분 좀 안돼서 도착했던 것 같고 따뜻한 상태로 잘 받았다.

 

 

-맛 평가 및 장점

 껍질을 튀겨서 대부분을 보낸다거나 닭강정 반, 껍질 반인 곳을 많이 봤는데 껍질만 튀겨진 부분이 거의 없었다.

양념을 좋아해서 기본양념으로 시켰는데 매운 느낌 없이 달달하고 맛이 있었다. 양념 자체가 크게 실패할 일은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무난했다고 생각하고 고구마가 맛탕처럼 들어가 있는 점은 약간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좋았던 부분은 고구마와 떡이 보통의 경우처럼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웠다는 점이다.

사이즈는 소자로 시켰는데 혼자 먹기에 양이 부족하거나 하지 않았고 적정하 다보다 약간 좋은? 부담 없고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 외 맛 부분은 아니지만 매장에 전화했을 때 수화기 너머로 느껴지는 매장의 분위기도 생동감이 있어서 음식에 대한 기대치를 기분 좋게 높여주는 느낌이 있었다.

-단점

 바쁜 시간이라 어느 정도 이해는 하는 부분인데 닭강정 일부가 약간 덜 익혀진 상태로 왔다. 생각 없이 먹다가 세 조각 정도 걸렸는데 그 뒤로 살짝 열어보며 골라먹었으나 나머지는 전부 잘 익은 상태였다. 아마 일부가 새로 튀겨져서 온 것 같은데 바쁜 시간이라 급하게 했을 거라는 생각.

 

-총평

 글을 쓰면서 보니 아무래도 이 꿀삐 닭강정이 프랜차이즈인 것 같은데 기회가 오면 다시 사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로 괜찮았다. 부실한 닭강정이 많아서 닭의 상태를 좋았다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사실 닭강정이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고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떡과 고구마가 부드러운 게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