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 중의 양아치 구동혁(김래원)은 납치되어 조직의 수족이 될 경찰로 키워진다.
엄청난 꼴통이지만 동생에 대한 사랑만큼은 각별한 동혁은 동생을 바른 길로 이끄는 한 편 보통 형사들에게 없는 자신의 타고난 기질을 이용하여 어려운 사건들을 하나 둘 해결해나가 신반장(이종혁)의 눈에 들고 둘의 동료애가 깊어간다.
형사로써 승승장구하던 어느 날 조직의 부당한 명령에 마주한 동혁은 혼란스러움도 잠시 이내 형사의 본분을 다하기로 다짐한다. 형사로써의 그의 인생관은 '악법도 법이다.' -소크라테스-
옛날 영화를 이제서 봤는데 재밌게 봤다. 예전에 보려고 하다가 잊어버린 영화였는데 유튜브 영화 소개해주는 코너에서 보고 재밌어서 보게 됐다.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해서 인상적이었다. 가벼운 느낌의 박성웅도 재미있었다. 영화 해바라기 하고 비슷한 시기였던 거 같은데 김래원, 박성웅은 이즈음 두 작품이나 같이 했구나..
약간의 병맛, 웃음도 있고 액션도 있고 통쾌한 사이다도 있는 영화. 좋게 끝나는 엔딩까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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