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71 간헐적 단식 12일 차 일기 5:2 간헐적 단식 12일 차 평가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2주 차에 접어들면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간헐적 단식과 술의 궁합이 안 좋은 거 같은데 심지어 애초 평소에도 저녁 시간 공복을 충분히 하겠다는 계획과는 다르게 밤늦게까지 고칼로리의 안주와 독한 술을 먹게 되는 일이 생겼다. 13일차인 내일은 일찍 운동을 마치고 식사도 일찍 끝내서 24시간 공복을 해야겠다. 운동이든 정신이든 술이 큰 도움이 되지 않으니 내일부터는 다시 절제하도록 하고 간헐적 단식에 기대지 말고 음식도 다시 깨끗하게 먹어야겠다. 등 운동은 오랜만에 잘됐다. 위 사진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랫 스프레드 동작의 느낌도 조금 있었다. 2021. 11. 19. 일탈 어제 오늘 규칙 1을 깨고 늦게까지 음식을 섭취했다.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부분을 내세웠지만 사실상 그 부분은 적었고 그냥 개인적인 스트레스때문에. 단식에 대한 스트레스는 크지 않지만 탄수화물 섭취가 전체 영양 비율 중 큰 비중을 차지해서 살이 별로 안빠지는 것 같다. 오늘 이런 글을 쓸지도 몰랐다. 내일은 하루 단식을 시작해야겠다. 40도짜리 술을 많이 마셔서 운동은 하려나 모르겠다. 길게 보고 가자. 2021. 11. 16. 간헐적 단식 7일차 기록 24시간 단식 후 운동. 컨디션은 안좋고 수행 능력 떨어짐. (단식 때문은 아님) 운동 후 라면, 떡볶이 먹음. 떡볶이를 이렇게 좋아했었나 싶을 정도로 다이어트 시작 이후 많이 생각남. (다이어트는 넉달째인듯) 공복 체중 86킬로대로 떨어짐. 2021. 11. 14. 유행하는 운동을 건너 뛰어야 하는 이유 다이어트를 하면서 다이어트에 관한 유튜브 영상을 조금 찾아 봤었다. 전문적인 내용을 위주로 보다가 일반인들의 다이어트 영상도 보게 되었는데 근력 운동을 하는 부분을 보니 아쉬움이 느껴지는 영상들이 있었다. 종목 선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예전에 사촌 형이 몸을 좀 만들고 싶어서 헬스장에 갔다가 하체 운동을 너무 시켜서 그만 뒀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현재의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업이 따로 있어 운동 시간이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효과적인 운동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몇 년 전 '3대 몇?' 이라는 질문이 유행처럼 된 적이 있었는데 3대 운동인 벤치 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의 중요성은 단순히 이 운동을 얼마나 무겁게 할 수 있느냐가 아니다. 많은 운동 종목들 가운데에서도 .. 2021. 11. 12. 이전 1 2 3 4 5 6 7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