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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보충제를 하나만 먹는다면?

by 파마한 남자 2022. 12. 22.


보충제를 딱 한 가지만 먹는다면?
두 가지를 먹는다면? 세 가지? 네 가지를 먹는다면?

보충제를 먹은지 10년이 넘었다.
나의 수준을 고려했을 때 돈 낭비에 불과한 것들도 많았다고 생각한다.
돌고 돌아 최소 세팅을 하면 어떻게 할까 보니 위 사진에서 보듯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스터, EAA, 야채가루와 단백질을 선택할 것이다.

세 가지를 먹는다면 EAA를 제외할 것 같은데 요즘도 매일 먹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효과를 보기 보다는  맛과 기분으로 먹는 보충제이다.

두 가지를 먹는다면 조금 어려운데 단백질과 야채 가루를 먹을 것 같다. 부스터 역시 느낌이 좋아서 먹긴 하는데 약간 남용하는 스타일이라 몸에 약간 부담이 있는 것  같다.

한 가지만 먹는다면 야채가루를 먹겠다.
두 가지, 세 가지의 경우는 그 때 그 때 생활 패턴이나 목적에 따라 선택할 보충제가 바뀔 수 있을 것 같은데 야채 섭취는 거의 항상 부족하므로 야채가루는 먹어야 하는 보충제에서 빠질 일이 없을 것 같다.

외에는 가끔 크레아틴, 아르기닌, 오메가3를 먹고 있는데 잘 챙기지는 않는다. 지방 섭취로 아몬드를 매일 먹고 있는 데다가 역시 다양한 지방 섭취로 몸의 수준이 달라지는 것을 체감할 정도가 안되기 때문이다. 아르기닌은 EAA나 단백질 보충제에서 섭취 가능. 크레아틴도 크게 잘 못느끼겠다. 예전에 머슬테크사의 셀텍으로 효과를 많이 느낀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이젠 잘 모르겠다.

단백질 보충제는 매일 먹어 오다가 요즘은 건너 뛰는 날도 많은데 현재 있는 보충제를 다 먹게 되면 복합 단백질 제품으로 운동 후 보충 보다는 끼니를 거르는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 구매할 생각이다. 아마 신타를 구매할 듯. 몬스터 밀크나 머슬 밀크도 괜찮을 것 같다.
야채 가루는 개인적으로 무맛에 가까운 마이프로틴 사의 제품이 제일 마음에 든다. 부스터는 강력한걸 좋아하긴 하지만 역시 남용하는 안좋은 태도가 있어서 마일드한 제품으로 C4나 마이프로틴 사의 제품이 개인적으로는 먹기 좋은 것 같다.